아트만 2

쇼펜하우어의 말 [6]

칸트의 도덕법칙 :  내가 행동하려는 바가  보편성과 필연성에 타당하면 행동하라. 다른 사람들을 이용 수단으로만 보지 말고 목적으로 대하라. 칸트의 철학을 계승한 쇼펜하우어에겐 행위의 규칙을 정한 도덕론이 없음.이기적인 세상에서 동정심은 우리에게 존재하는 근원적 비이기적 특성. 우리의 의도와 상관 없이 벌어지는 삶의 맹목성 때문에 타인도 힘들어하는 인생의 동지, 우파니샤드 우화,  어느 날 스승이 제자에게 큰 나무의 열매를 가져와 깨게했다. 그리고 그 속의 작은 씨앗을 쪼개고 쪼갠 뒤 제자에게 묻기를, 스승 : "무엇이 보이느냐?" 제자 : "아무것도 안보입니다." 스승: " 네가 볼 수 없는 미세한 것, 그 미세함으로 이루어진  이런 큰 나무가 서 있는 것을 보아라. 그것이 아트만이다. 보이지 않지만 ..

서양철학 2024.06.26

강신주 무문관 : 주인공으로 살기 [4강]

열반경(대반열반경) : 석촌의 입멸에 대해 말한 경전. 죽음은 누구도 대신 못하고 자신이 직면해야 하는 것. 제행무상 : 생사와 인과과 윤회하여 하나의 모습으로 머물러 있지 않음. 찰나멸 : 순간적으로 소멸. 아트만(나 아) : 끊임없이 변화하는 '물질적 자아(육체, 생각)' 대비 결코 변치 않는 '초월적인 자아(영혼)'. 무아(아나트만) : 만물에는 고정 불변의 실체로서의 아트만이 없다. 내가 영원하지 않은데 무엇을 가질까, 탐욕이 사라지는 길. 깨달음 : 내가 가질 수 있는게 없다는 걸 아는 것. 음식도 무상하고 변하니 필요한만큼만. 신은 죽었다 : 무아(내게 불변하는 영혼은 없다). 불교에서의 주인으로 사는 것 : 객관적인 시선이 아닌 '나'(1인칭)으로 사는 것. 주인이 되면 당장 힘들다는걸 잊어..

불교 2024.0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