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태타 : 슬프도록 못생긴 그. 누군가를 제대로 알게 되면 외모와 무관하게 느껴지는 매력. -덕충부 노나라 애공이 공자에게 묻기를, 애공 : "위나라에는 못생긴 사람이 있었는데 애태타라고 불린다. 그런데, 그와 함께 있었던 젊은 남자들은 그를 사모해 떠나지 못했고 그를 보고 부모에게 '다른 사람의 처가 되느니 차라리 그의 첩이 되겠어요'라고 간청하는 젊은 여자들이 열 손가락으로 셀 수 없을 정도였다고 하더군요. 그러나, 일찍이 그가 이야기를 시작했다는 걸 들어본 적 없고 그는 항상 다른 사람에게 호응했을 뿐이죠. 제가 그를 불러 살펴보니 정말 온 세상을 놀라게 할 만큼 못생겼더군요. 저와 함께한 지 몇 달이 되기도 전에 저는 그에게 매력을 느끼게 되었고 한 해가 되기도 전에 저는 그를 신뢰하게 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