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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신주 장자수업[2강. 바닷새 이야기]

사랑의 비극을 막는 방법 장자에서 유일하게 두 번 반복되는 이야기 -지락 또한 너만 들어보지 못했는가?(간접인용) 옛날 바닷새가 노나라 서울 밖에 날아와 앉았다. 노나라 임금은 이 새를 친히 종묘 안으로 데려와 술을 권하고, 구소의 음악을 연주하며 소,돼지,양을 잡아 대접했다. 그러나 새는 어리둥절해하고 슬퍼할 뿐, 고기 한 점, 술 한 잔 마시지 않은채 사흘 만에 죽어버렸다. 이는 자기와 같은 사람을 기르는 방법으로 새를 기른 것이지, 새를 기르는 방법으로 기르지 않은 것이다. 사랑은 단순한 축복이 아니라 비극성을 갖는다. 사랑하는 사람이 사라졌을 때애야 진정여부를 깨닫는 감정. 바뤼흐 스피노자(데카르트의 이원론을 반대하고 일원론 주장한 네덜란드 철학자) 철학과 장자 철학은 상보적 관계 에티카(스피노자..

동양철학 2024.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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