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번 E♭ 장조 미사곡과 함께슈베르트의 미사곡 가운데 후대의 것으로서슈베르트의 음악적 기법이 성숙한 시기의 것이다.이 곡 역시 슈베르트의 아름다운 선율,다채롭고 따스한 감성이 가득한 화성으로어느 한 곡 빼 놓을 수 없지만개인적으로 Gloria의 후반부인"Quoniam" 부터의 극적 반전과 푸가를 매우 좋아한다.슈베르트가 좀 더 오래 사셔서푸가도 더 완벽하게 마스터하셨다면아름다운 선율과 다채로운 화음이 어우러져얼마나 아름답고 슈베르트의 개성이 넘치는푸가가 탄생했을까를 생각하면참 안타깝다는 생각이 든다.1. Wolfgang Sawallisch여러 가지 버전이 있는데그나마 합창 소리가 가장 깨끗한 편이다.내가 가진 건 필립스판으로서미사 6번과 2CD로 묶여 있는건데이후 같은 녹음이 duo 버전으로 절반 가격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