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델스존 오라토리아 엘리야는 핸델 메시아, 하이든 천지창조와 더불어3대 오라토리오에 속한다.멘델스존은 38세에 뇌졸증으로 요절하셨다.모차르트, 슈베르트, 쇼펭의 요절도 아쉬으나 개인적으로 가장 아쉬운 요절은 이 분의 요절이다.음악가 가운데 흔치 않게 바른 생활맨이면서 내가 좋아하는 취향의 곡이 많기 때문이다.이 곡을 작곡하시고 얼마되지 않아 돌아가셨는데 누이의 사망에 의한 충격 때문이란 설과이 곡을 작곡하고 연주를 하는 가운데 너무 과로하셔서 돌아가셨단 설이 존재한다.엘리야는 교회 성가대를 하면서 때때로 불렀고 대학교 3학년 합창단 입단하여 첫 연주로 거의 전곡을 불렀었다.그 때의 기억은 잊혀지지 않는다.특히, 5번 합창곡 마지막 부분에서 때마침 잘맞은 화음과 현악, 관악, 팀파니의 울림이 조화를 이루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