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하고 화나는 마음도 버릴게 없는 나의 마음들.봄에 핀 꽃들처럼 풍성한 어린 아이들 vs. 세계가 산수화처럼 보인다는 것은 내가 꺼져 간다는 것.좋은 마음은 지키고 나쁜 마음은 버리는게 아니라 모두 다 끌어안고 가자, 그게 다 네 마음이다.-제물론'큰 앎은 여유로워 보이고 작은 앎은 분별적이네. 큰 말은 담백하고 작은 말은 수다스럽네.'그것이 잠잘 때는 혼들과 교류하고, 그것이 깨어날 때는 몸이 열린다.함께 접촉하는 것과 얽혀 날마다 마음은 다툰다.느린 마음, 깊은 마음, 내밀한 마음.'작은 공포는 겁먹어 보이고, 큰 공포는 넋을 잃어 보이네.'그것이 쇠뇌를 발사하듯 표현된다는 것은그것이 옳고 그름을 관장하고 있다는 것을 말한다.그것에 맹세하듯 머문다는 것은그것이 우월한 것을 지키고 있다는 것을 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