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역은 동아시아에서의 삶의 상식이자 심층 구조. 건괘(용)와 곤괘(암말)는 동일한 위상. 암말 : 여성성 + 남성성. 황상 : 천자가 입던 치마로서 최고의 권위. 곤 : 흙이 평평하다. 곤괘의 괘사 : 군자는 암말이 끝없이 달릴만큼의 평야와 같이 덕을 후하게 하여 모든 사물을 포용한다. 초6 : 서리를 밟고 있고(가을) 곧 얼음의 시기(겨울)이 온다, 얼음은 악이 아닌 건괘 초구의 잠룡에 대응, 거울이 지나면 봄이 온다, 새로운 것을 위해선 견딤이 필요. 계사전 : 천존지비 -> 남존여비? 전혀 그런 의미가 아님. 주역에선 남녀의 구분, 차별이 없음, 후대 유학이 곡해한 것. 배움의 자세가 사라진 현실, 민주주의라면서 상하가 똑같이 어줍잖은 지식의 권위를 빌어 구라칠려는 현실, 단계별로 겸손하게 쌓아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