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르케고르 2

쇼펜하우어의 말 [2]

타인의 평가는 우리의 행복에 아무런 영향을 미칠 수 없으니 타인의 생각에 휘둘리지 마라.자긍심은 스스로를 평가하는 과정에서 생겨나나 허영심은 외부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으려는 노력이다. 허영심은 꾸미는 말을, 자긍심은 조용함을 낳는다. 따라서, 타인의 좋은 평가를 원한다면 차라리 침묵하라.인생은 자신의 생각과 의지로 살아가는 것이지 타인의 평판으로 사는 것이 아니란 단순한 진실을 깨달으면 좀더 행복해질 것이다. 타인의 의견을 최대한 민감하지 않게 받아들이고 휘둘리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 타인의 말에 기뻐하거나 불쾌해하는 것 모두 사실은 같은 실에 매달려 조종당하며 평가의 노예가 되는 것. 내가 남의 눈에 어떻게 비치는지 신경 쓰지 말고, 스스로의 가치를 냉정하게 평가하는게 행복의 지름길.명예란객관적으로는..

서양철학 2024.06.22

강신주 장자수업 [35강. 날개이야기 : 목숨을 건 도약(Salto Mortale)]

-인간세흔적을 끊기는 쉽지만, 땅을 밟지 않기란 어려운 법이네.인위적인 것(사회 통념)에 의해 부려지는 사람은 속이기 쉽지만,자연적인 것(자신이 원하는 것)에 의해 부려지는 사람은 속이기 어렵지.날개 있는 것이 난다는 것은 들어봤겠지만날개 없이 난다는 것은 아직 듣지 못했을거네.앎으로 안다는 것은 들어봤겠지만알지 못함으로 안다는 것도 듣지 못했을거네.저 텅 빈 곳을 보게!빈방에서 밝음이 생기고(생백), 상서로움은 고요함에 머물고 있네.저 고요하지 않은 상태, 앉아서 달린다고 말하지.이목을 안으로 통하게 하고 마음에서 앎을 쫓아낸다면,귀신도 찾아와 깃들텐데 하물며 사람들은 말해 무엇하겠는가! 지배/복종의 관계 사랑/자유의 관계(모든 인간에게 통용되어야).자유와 사랑의 길이란 번지점프대로부터 뛰는 것.쇠렌..

동양철학 2024.0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