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운 동물 : 양.'행'에 대해 구체화된 소설같은 이야기.-달생전개지가 주나라 위공을 만났다.위공 : "축신이 살아가는 방법을 배웠다고 들었습니다.선생께선 축신과 함께 배웠다는데 어떤 얘기를 들으셨는지요?"전개지 : "저는 비를 들고서 뜰 앞에서 시중을 들었을 뿐이니스승님으로부터 무엇을 들었겠습니까?"위공 : "너무 겸손하시네요. 듣고 싶습니다."전개지 : "저는 스승님께서 '양생을 잘하는 사람은 양을 치는 것 같아서그중 뒤처진 놈을 발견해 채찍질하는 것'이라고 말씀하시는 걸 듣긴 했습니다."위공 : "무슨 뜻인가요?"전개지 : "노나라의 선표라는 사람은 바위 굴 속에 살고 골짜기 물을 마시며민중들과 이익을 함께하지 않았습니다.그래서인지 70세가 되어도 어린아이같은 안색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그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