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랑거철 : 사마귀가 수레바퀴를 막는다, 권력자에게 저항할 때 쓰는 표현.피했다 돌아오면 별일 아닐 수도 있다.-인간세그대는 저 사마귀를 모르지는 않겠지?사마귀는 앞발을 사납게 치켜들고 흔들며 수레바퀴 자국에 서서 수레와 맞서려 하네.수레를 감당할 수 없음을 모르는 것이지.그대는 저 호랑이 기르는 사람을 알지?그는 감히 호랑이에게 살아 있는 동물을 먹이로 주지 않는다네.호랑이가 살아 있는 동물을 죽이다 드러내는 성냄 때문에.또 그는 감히 호랑이에게 동물을 통째로 먹이로 주지 않는다네.호랑이가 그것을 찢어발기다 드러내는 성냄 때문에.호랑이를 기르는 사람은 호랑이가 배고프거나 배부른 때를 맞추어 호랑이의 성냄을 조절하네.호랑이가 인간과 유가 다른데도 자신을 기르는 사람에게 고분고분한 것은그 사람이 호랑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