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rigent21

  • 홈
  • 태그
  • 방명록

오도송 1

강신주 무문관 : 주인공으로 살기 [35강]

무문관 48칙 중 가장 지적이어서 재미없는 24칙. 상식에 사로잡혀 있으면 이해가 안되는 화두. 24칙 이각어언 어느 스님이 묻기를, "말과 침묵은 각각 '이'와 '미'를 침해한다고 합니다. 어떻게 하면 이와 미에 통하여 어기지 않을 수 있습니까?" 풍혈화상 : " 오랫동안  강남 춘삼월의 일을 추억하였네. 자고새가 우는 그곳에 수많은 꽃들이 활짝 피어 향기로웠네."풍혈화상이 읊은 시는 당나라(가장 인문학적 시대) 시인 두보의 시, 당시 국제적인 큰 도시였던 장안(서안). 삶의 애환과 고독이 녹아있는 이태백의 시. 반면, 직설적인 한과 슬픔, 기쁨을 표현한 두보. 시와 같은 글이 언어의 집착과 침묵에서 자유로움, 시는 침묵이면서 말. 시는 말하는 것으로 들려야 읽힐 수 있음. 오도송 : 고승들이 불도의 ..

불교 2024.10.05
이전
1
다음
더보기
프로필사진

dirigent21

  • 분류 전체보기 (167)
    • 고전음악 (26)
    • 동양철학 (73)
    • 소설 (1)
    • 불교 (50)
    • 교훈 (10)
    • 서양철학 (7)

Tag

공자, 슈베르트, 노자, 쇼펜하우어의 말, 무문관, 예수, 장자수업, 달생, 장자, 쇼펜하우어, 강신주, 모차르트, 제물론, 인생은 순간이다, 김성근, 불교, 도올주역강해, 최강야구, 기독교, 야구,

최근글과 인기글

  • 최근글
  • 인기글

최근댓글

공지사항

페이스북 트위터 플러그인

  • Facebook
  • Twitter

Archives

Calendar

«   2025/05   »
일 월 화 수 목 금 토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방문자수Total

  • Today :
  • Yesterday :

Copyright © Kakao Corp. All rights reserved.

티스토리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