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법인 2

강신주 무문관 : 주인공으로 살기 [마지막회]

무문관을 지나며 민주주의의 퇴락 : 주인 각자의 상태가 탐욕에 젖으므로. 각 사람이 주인으로서 부처가 되는 것이 중요. 자유 -> 사랑. 사랑하는 것이 생기면 부자유, 즉, 내가 내 삶의 진정한 주인이 아님을 자각. 자유를 얻는다는 것 : 마음껏 사랑할 수 있는 것. 인간이 가진 유일한 희망 : 사랑할 것이 생기는 것. 사랑에 대한 잘못된 인식 : 사랑은 구속. 진정한 자유로움은 사랑하는 것 옆에 있는 것. 커뮤니타스(communitas) : 축제, 순례, 혁명 등의 곳에서 일상적 사회적 신분, 질서, 서열이 일시적으로 없어짐, 사랑하는 사이에 함께 선물을 주고받는 것. 이뮤니타스(immunitas) : 로마에서 기원하여 중세 봉건영주가 갖고 있던 면책특권, 선물을 주고 받지 않으니 관계를 끊어버리는 ..

불교 2024.12.28

강신주 무문관 : 주인공으로 살기 [8강]

누군가를 지배하기 위해 쓰는 방법 : 당근과 채찍, 이 둘을 물리칠 수 있어야 주인이 됨. 남의 이야기를 잘 배우고 평가에 연연하여 진학하는 명문대, 이런 지식인이 지도자가 되면 답이 없음. author(저자), authority(권위, 당국). 명령하는 자와 명령받는 자가 확연히 구분되면 억압사회. 서양의 암흑시기에서 굉장했던 텍스트의 권위, 아퀴나스, 어거스틴과 같은 교부, 본문은 그대로 두고 주석의 형태로 자신의 생각을 피력. 논어,맹자,대학,중용 원문은 건드리지 말고 주석만 닮. 퇴계, 다산 모두 주석, 편지 등을 통해 자신의 생각 피력.  자신의 책 출판 : 최근 이삼백 년이 지나 생긴 분위기. 옛날 진짜 책을 쓸 수 있는 존재  ==  신. 경율론 : 부처의 경전을 3가지로 나눈 것, 경(부처..

불교 2024.0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