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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신주 장자수업 [21강. 하나이야기 : 하나에 대한 비판]

지식인보다 수천배 지혜로운 사람은 비겁하지 않게 산 할아버지, 할머니들.하나는 둘이 일치된다는 느낌이지 실제는 없다.​-제물론세상의 어떤 것도 가을 털끝보다 더 큰 것은 없으니 태산은 작다고 여길 수 있다.세계의 그 누구도 일찍 죽은 아이보다 더 오래 사는 사람은 없으니 팽조는 요절했다고 여길 수 있다.세계는 나와 더불어 태어났으나 만물과 나는 하나라고 여길 수 있다.이미 하나라고 여긴다면 말이 있을 수 있을까?이미 하나라고 말했다면 말이 없을 수 있을까?하나와 하나라는 말은 둘이라 여겨야 하고, 또 그 둘과 하나는 셋이라 여겨야 한다.여기에서 더 나아가면 아무리 숙련되게 계산 잘하는 사람도 그 끝을 잡을 수 없는데,평범한 사람은 어떻겠는가!그러므로 우리가 '없음'으로부터 '있음'으로 나아가는 경우에도셋..

동양철학 2024.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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